정년이 7화 예고 : 미리보기 분석

정년이 6화 마지막 장면을 보고 뭐라고 말할 수 없었습니다.

분명 군사는 극의 흐름을 방해하면 안된다고 했는데, 갑자기 일어나서 큰 소리로 대사를 읊고 소리까지 해 버리다니 말입니다.

물론 6.25 전쟁의 상처가 남아 있는 시절이고 정년이 또한 가족을 잃은 슬픔에 아마도 너무 감정적으로 되어 버린 것이 아닌가 합니다.

7화 예고편을 보면, 단장 강소복이 앞으로 다시는 무대에 세우지 않겠다고 하고, 옥경 선배 또한 이것이 정년이의 한계라는 말을 합니다.

그리고, 정년이 또한 다시는 돌아오지 않겠다는 다짐을 하는데, 이것 만 보아서는 뭔가 정년이가 극단을 떠날 것 같습니다.

그래서 tvN 사이트의 7화 예고 스크립트를 살펴 보았습니다.

분노한 소복은 정년에게 내일부터 무대에 설 수 없다고 말한다. 정년은 그제서야 자신이 얼마나 큰 사고를 쳤는지 깨닫게 되고… 영서는 정년의 재능을 칭찬하는 기주의 말에 또 다시 열패감을 느끼고, 정년에게 참아왔던 울분을 토해낸다. 한편, 갑작스러운 사고로 주란이 무대에 설 수 없게 되며 구슬아기 대역이 필요해지는데..!

위 내용을 보면, 평소 대본을 한번 보면 다 외워버리는 정년이가 갑작스런 사고로 출연이 힘든 주란을 대신해서 구슬아기 역을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다시는 무대에 돌아오지 않겠다고 하는 말은, 만약 이번에도 같은 실수를 하면 다시는 돌아오지 않겠다는 다짐을 하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또한 이번 일을 계기로 정년이는 다른 배우들과 전체 극의 흐름을 해치지 않는 속에서 역할을 소화 해야 하는 것이 어떤 것 인지를 깨닫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평소 정년이 엄마의 소리를 너무나 좋아하던 영서 엄마 기주가 정년이의 재능을 알아보고 앞으로 칭찬하는 장면이 있습니다.

이는 앞으로 강소복정년이 엄마의 관계 처럼, 영서정년이의 관계도 그렇게 예상이 되는 암시가 아닐까 합니다.

극의 전개가 빠르고 재미가 있어서 기다려지게 하는 정년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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