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담보대출 금리 변동 : 최근 1년간
부동산 시장에서 금리가 중요하지 않다고 하는 전문가 분들도 계십니다.
그것보다는 부동산 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더 큰 요소가 있다고 말씀 하시면서 말입니다.
하지만, 금리가 높은 시점에 대출을 통해서 아파트를 구매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특히, 목돈이 그리 많지 않는 청년세대들의 경우에는 말입니다.
하여 매월 한국은행연합회에서 발표하는 시중 은행별 금리 현황 자료를 정리, 최근 1년간 금리 변동 사항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주택, 특히 아파트 매매를 생각하시는 분들에게 도움 되고자 합니다.
1. 주택담보대출 금리 변동 표

23년 4월부터 1년간 주택담보대출금리를 살펴보면, 최고 6.12%까지 올랐던 적이 있었습니다.
물론 그 당시에도 카카오뱅크 같은 인터넷 은행의 경우 4.04%라는 저렴한 금리를 제공하는 곳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24년 3월 까지의 평균 금리를 보면 4.05%로 1년사이 0.69%p가 하락하였습니다.
현재 가장 저렴한 주택담보대출금리는 대구은행 금리이며, SH수협은행이 가장 높은 4.82%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지방에 거점을 둔 은행 또는 인터넷 은행의 금리가 저렴한 것 같습니다.
2. 주택담보대출 금리 변동 차트

1년간 금리를 정리한 표를 차트로 구현해보니, 23년 3월에 비해서 금리가 현저히 하락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다만, 24년 9월 전후로 다시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다가 11월 이후로 다시 하락하는 모습입니다.
아마도 특례보금자리론 지원을 멈춘 시점부터 금융당국에서 대출 규모를 제한하기 위해서 시중 은행의 금리를 통제한 시점이었던것 같습니다.
또한, 차트 경사도를 보면 23년 12월부터 가파르게 하락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가 3월 오면서 조금은 주춤하는 모습니다.
최근, 3월 중순 부터 금융당국에서 주택담보대출 규모 통제를 위해서 소액보증금 최우선변재액 만큼 대출한도에서 차감한다고 합니다.
이는 화성시 기준으로 최소 4,300만원 대출 한도가 줄어드는 효과이므로, 결국 청년세대들의 주택 매수를 더욱 더 힘들게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3. 결론
24년 한해 동안은 금리가 23년에 비해서 내려갈 기조인 것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하락하는 폭이 얼마나 될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침체된 경기와 더불어서 미국 금리와의 차이로 인해서 대폭 하락은 어려워 보인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기 때문입니다.
매월 업데이트 되는 금리 현황 참고하셔서 투자에 도움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