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수요 회복과 동탄 부동산 시장 전망

23년 말에 반도체 가격이 바닥을 치고 24년에는 회복세에 접어 들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예상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24년 새해 전세계 반도체 생산능력이 23년 대비해서 6.3% 성장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고 합니다.

이는 반도체 공급망 강화 전략으로 인한 효과이며 신규 가동하는 공장의 숫자도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1. 반도체 수요 회복

24년1월3일,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는 24년 올해 반도체 공장 신규 건설 건수를 42건으로 예상하였고, 22년은 29건, 23년은 11건의 신규 건설을 기록 하였습니다.

SEMI는 23년 반도체 수요 감소와 재고 조정으로 설비에 대한 투자가 위축 되었습니다.

하지만 올해 들어 각국의 정책에 덕분에 투자가 급증하고 있으며 안보 측면에서 공급망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라고 설명했습니다.

한국의 경우 신규 공장 1개가 가동되면서 생산능력이 전년 대비 5.4%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며, SK하이닉스가 22년 착공한 신규 공장에서 3D 낸드를 양산할 것이라고 합니다.

해외의 경우 중국은 23년 18개의 신규 라인 가동으로 생산능력이 전년 대비 13% 증가하였으며, 중국의 최대 파운드리인 SMIC는 24년에 상하이, 텐진 신규 공장의 가동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TSMC, UMC 등 대만의 주요 파운드리 업체의 경우 올해 5개 신규 공장 가동을 앞두고 있으며 전년 대비 4.2% 생산 능력 증가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전 세계 반도체 생산능력은 전년 대비 6.4% 성장할 것으로 예상을 하고 있어, 반도세 수요 회복에 따른 수요 증가와 함께 생산 능력의 향상으로 올해 반도체 시장의 회복세는 나름 기대가 되고 있습니다.


2. 동탄 부동산 시장

동탄 테크노밸리에는 50여개 지식산업센터가 이미 준공되어 입주하였고 현재 입주를 앞두고 있는 지식산업센터도 있습니다.

대부분의 업체의 경우 반도체 관련 업종인 경우가 많고, 그 관련 업체의 협력 업체인 경우도 많습니다.

특히 삼성전자 반도체 부분 협력업체이거나 반도체 장비 납품한 업체로 유지보수를 담당하는 업체 등 삼성전자와 밀접하게 관계가 있는 업체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반도체 경기와 상당히 밀접한 관계가 있기 때문에 동탄테크노밸리 지식산업센터 부동산 관련한 수요 또한 관련 없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23년 하반기 되면서 지식산업센터에 대한 수요가 급격히 감소하였고, 이와 더불어서 입주를 시작하는 지식산업센터로 23년 공급이 급격히 늘어나 현재 공실이 상당한 상태입니다.

이로 인해서 월 임대료가 전용 10평 기준으로 23년 상반기에는 60~70만원 이었던 임대료가 현재 3,40만원 대로 하락하였습니다.

그리고 이마저도 수요가 없어서 공실수도 많고 공실 기간 또한 증가하였습니다.

하지만, 24년 반도체 수요 증가 예상으로 인하여 동탄 테크노밸리 지식산업센터 수요도 점차 증가할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이와 더불어서 동탄2 신도시 부동산 시장 전체에 활기가 돌아 오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3. 결론

부동산 시장의 수요는 결국 머니 머니 해도 Money가 시장에 들어와야 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반도체 경기가 좋아지면 그 만큼 해당 업종의 업체들의 수익이 증가할 것이고, 이로 인해 고용도 증가하면 당연 필요한 지식산업센터의 수요도 증가할 것입니다.

또한 2분기부터 금리 하락이 시작될 것이라고 하니 투자 분위기도 점차 긍정적으로 변할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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