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큰증권과 부동산 조각 투자-1

건물을 소유하고 수익을 내는 건물주가 되기 위해서는 막대한 돈과 은행 대출을 통해 수십억 개의 건물을 구입하는 것이 기존 방식입니다. 하지만 이제는 수십억 달러가 아닌 소액으로 건물 지분을 소유해 수익을 낼 수 있는 방법이 생겼다.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디지털 자산과 연계해 토큰 시큐리티(Token Security)라는 부동산 등 실물 자산을 소유하는 방식을 활용하는 것이다.

음악 수익이나 재판매를 통한 양도차익을 얻는 뮤직카우(뮤직카우), 예술작품의 소유권을 지분으로 나누어 재판매 수익을 얻는 메사 등 기존에는 존재하지 않았던 프로젝트를 제도화하였습니다. 그리고 토큰증권 발행을 통해서 제도권화 하여 투자자를 보호하고 위험을 관리합니다.

이는 일반 투자자들이 쉽게 할 수 없는 자산에 투자할 수 있는 길을 열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부동산 자산에 대한 조각투자가 엄청난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즉, 일반 투자자가 수백억 개의 건물을 소유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준 셈이다. 부동산 조각 투자에 대해 조금 더 살펴보겠습니다.

부동산 조각 투자

100억 달러 규모의 건물을 소유하고 싶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제 부동산 조각 투자 플랫폼 기업은 100억 빌딩을 거래소에 상장하고 ‘부동산 유동화증권’을 발행해 투자자를 모집하고 있습니다. 이때 회사는 1만원 상당의 유가증권 100만주를 발행해 투자자들에게 판매하고 있습니다. 적은 금액으로도 100억원대의 건물을 소유하게 될 것입니다.

시스템적 안정성을 보장하기 위해 거래소 및 은행에 대한 정보를 저장하는 데 블록체인 기술이 사용됩니다. 대표적인 플랫폼 기업으로는 ‘카사코리아, 루센트블록’ 등이 있다.

이 방식은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리츠(REITs)와는 차이가 있으며, 리츠는 다수의 건물을 보유하고 영업이익을 창출하는 리츠기업에 투자하며, 부동산 조각 투자방식은 개인이 원하는 건물을 선택하여 투자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구체적인 투자방법

국내 부동산 조각 투자 플랫폼으로는 카사코리아의 ‘카사’, 루센트블럭의 ‘오너십’, 세종텔레콤의 ‘비브릭’, 펀드블럭글로벌의 ‘펀블’ 등이 있다. 각 플랫폼에는 건물 등 자체 부동산 자산을 나열하여 투자자가 선택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투자를 위해서는 플랫폼 앱을 설치한 후 회원가입을 하고, 각 플랫폼에 연동된 금융회사의 계좌를 개설해야 합니다. 투자 방법에는 플랫폼 최초 거래소 상장 시 주식처럼 청약에 참여하는 것과, 발행된 수익증권을 거래소를 통해 사고 파는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주식와 동일)

투자수익 창출

수익은 기본적으로 건물주가 수익을 얻는 방식과 동일합니다. 건물 운영으로 발생하는 임대료 및 기타 수입은 분기별 또는 연간 보유 수익권의 비율만큼 지급됩니다. 또한, 주식과 마찬가지로 수익 증권 거래를 통한 양도 차익을 통해 투자 수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물론 수익 증권의 시가가 하락하면 주식과 동일하게 손해를 보기도 합니다.

건물 매각을 통한 시세마진은 수익증권 소유자 총회를 통해 결정되며, 수익증권 보유수량에 따라 의결권이 달라집니다. 과반수 이상이 동의하면 매각이 이루어지며, 수익증권 매각 대금은 배당됩니다.

오늘은 부동산 조형물 투자란 무엇인지, 어떻게 투자되고 어떻게 창출되는지 살펴보았습니다. 다음에는 수익률, 투자 시 주의할 점, 앞으로의 전망에 대해 계속해서 이야기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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