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vs 웨스트햄 경기 분석 : 23.12.08
23.12.8 새벽에 토트넘과 웨스트햄 경기가 있었습니다. 지난 주말 맨시티와 경기에서 극적인 동점골을 통해서 연패의 고리를 끊었습니다.
그래서 오늘 경기는 홈에서 치르는 경기로 승점을 챙길 수 있는 절호 찬스로 보았고 정말 기대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결과는 2:1 패배로 끊났고, 많은 전문가들이 왜 손흥민에게 패스를 하지 않고 슛을 남발 했는지를 이해 하지 못하겠다는 얘기들을 쏟아내었습니다.
그래서 경기 결과 분석한 내용을 살펴보았더니, 아니나 다를까 23회 슈팅수에도 유효 슈팅의 숫자는 고작 7회에 불과 했습니다. 그중에서 손흥민의 슈팅은 단 1회 였다는 겁니다.
골 점유율 또한 75%로 높았고 패스 수도 웨스트앰 251회에 비해서 거의 3배인 784회 였음에도 결국 골을 넣지 못하고 패배하고 말았습니다.
즉, 유효 슈팅 숫자를 비교하면 토트넘은 7회, 웨스트햄은 5회. 결국 유효 슈팅 숫자에 있어서는 2골 차이 밖에 없는 것이 가장 큰 토트넘의 문제인 것입니다.
결국 슈팅을 했을때 확률이 높은 손흥민에게 패스를 해야하는데 그렇지 않고 윙어나 미들필드 들이 슈팅을 가져가면서 이런 대 참사가 발생한 것입니다.
같은 시간에 진행된 경기에서 3:0으로 에버튼에게 패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주말에 경기를 하게 되는데, 이날은 과연 어떤 모습으로 경기를 하게 될지 기대를 해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