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동탄 : 삼성 ASML R&D센터

올해 3월부터 화성시 송동 동탄JC 인근 1만6000m2 부지에 R&D 센터를 착공, 25년 준공 예정으로 공사가 진행 중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최근 삼성전자 이재용 회장이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네델란드 방문 이후, 극자외선 노광장비, Hight-NA를 국내에 들여와서 함께 연구를 한다고 발표를 하였습니다.

그래서 이 연구센터 위치가 어디이며, 언제 까지 짓게 되고, 앞으로 R&D 센터가 들어오면 동탄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살펴볼까 합니다.


1. 연구센터 위치

화성시 송동 동탄JC 남동쪽에 위치한 부지 1만6000m2에 쌍용건설이 23년 3월에 2천억원에 수주를 하였습니다.

건물은 지하 4층 ~ 지상 11층 2개 동으로 구성되면, 연면적은 7만 4418m2 규모라고 합니다. 업무 및 교육, 연구시설이 들어서게 되며, 준공은 25년 4월 예정으로 진행한다고 합니다.

이 위치에 R&D 센터를 건립한 이유로는 국내 반도체 1,2위 회사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중간에 있는 위치 중에서 최적으로 선택한 곳이 바로 동탄2신도시 이고, 그 중에서 송동을 선택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현재는 삼성SDS데이터센터가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서쪽으로는 동탄일반산업단지가, 남쪽으로 동탄 호수 공원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2. 삼성.ASML R&D 센터 건립 의미

현재 삼성전자의 경우 고급 파운더리 반도체 시장에서 TSMC를 추격하고 있는 입장이기 때문에, 반도체 장비에 있어서는 세계 최고 기업인 ASML과 연구를 같이 한다는 것은 최첨단 메모리 반도체 개발에 있어서 경쟁자인 TSMC보다 경쟁 우위에 설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합니다.

부동산 적인 측면을 살펴보면, 미시적으로는 당장에 어떤 효과 보다는 거시적으로 볼 때 이로 인해서 삼성전자의 경쟁력이 올라가고 이로 인해서 반도체 클러스에 대한 투자와 기타 여러 사업 확장으로 많은 인력들의 고용 기회가 늘어날 것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인력들을 위한 주거/교육/문화 환경이 더욱더 필요로 할 것이기 때문에 동탄2신도시의 부동산 측면에서는 장기적으로 상승할 수 있는 모멘텀이 될 수 있다고 보여집니다.


3. 동탄테크노밸리에 대한 전망

반도체 경기가 내년 부터 살아 날 것으로 예상을 하고 있으며, R&D 센터 건립으로 인해 삼성전자의 경쟁력이 상승되게 되면서 관련한 협력업체들의 경쟁력도 상승할 것이고, 이는 삼성전자 뿐만 아니라 관련 협력업체들의 고용인원 증가로 이어질 것입니다.

당연 지금보다는 많은 직원들이 근무하게 되는 동탄테크노밸리가 되기 때문에 지금 보다는 상가 등도 많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 합니다.

더불어서 경기도철도망계획을 통해서 동탄테크노밸리역이 들어서게 되면, 명실상부한 경기 남부의 핵심적인 테크테크노밸리 단지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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