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가 인하될까? 2024년 금리 예측하기

금리는 부동산과 주식 투자를 하시는 분들에게는 어떤 의사 결정을 하시는데 큰 요소 중 하나입니다.

2024년도 금리가 정말 인하 될 것인지, 된다면 어떻게 얼마나 될 것 인지를 여러 전문 기관 들의 발표 내용을 가지고 살펴보겠습니다.

1. 미국 블룸버그 발표

3천조원의 현금을 가지고 투자 등을 하는 미국 자산운용사인 골드만 삭스에서 2024년 총 4회에 걸쳐서 금리 인하가 예상된다고 발표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금리가 인하되는 시기는 5월로 예상이 압도적 이라고 합니다.

얼마 전만 하더라도 3월 금리 인하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다수를 차지 하였습니다.

하지만 블룸버그에 따르면 3월 인하에 대한 의견이 90%에서 40%로 하락 하였다고 합니다. 즉, 3월에는 금리 인하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3월 이후 5월에 미연준(FOMC) 회의가 있는데, 이때 0.25%p 정도 내려갈 것이라고 합니다.

보통 금리는 0.25%p 씩 올리고 내리고 합니다.

따라서 올해 4차례에 금리 인하를 한다고 예상하면 총 0.25 x 4회 2024년 총 1%p 금리가 내려 갈 것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즉, 2024년 연말이 되면 미국 기준금리는 4.5% 정도가 될 것이라는 것이 블룸버그 발표 내용입니다.

물론 여전히 고금리에 속하게 되기 때문에 아직은 금리가 좋다라고 하기는 어렵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한국의 기준금리는 여전히 3.5%로 미국과는 현재 2% 차이가 있습니다.

그래서 미국의 금리가 2024년 1%p 내려간다고 하더라도 한국 금리가 급격히 내려 갈 것 같지는 않다는 것이 전문가들 의견입니다.

왜냐하면 지금 같이 한국 금리가 미국 금리보다 낮게 그리고 2%나 차이나게 계속 유지를 한다는 것은 결국 달러에 대한 원화 환율에 악영향을 미치게 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최소한 1차례 정도는 금리 인하를 하겠지만 그 이상은 힘들다고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즉, 2024년 한국 금리는 2023년 금리와 그리 큰 차이를 보이지는 않을 것이라는 것이 전문가들 의견입니다.

한국도 마찬가지로 금리를 올리거나 내릴때 0.25%p 씩 움직이기 때문에 시기는 하반기 정도로 예상하고 한 차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다면 연말에 가서는 현재의 3.5%에 0.25%p 내린 3.25% 정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 금리와의 차이는 현재의 2%에서 0.75%로 지금 보다는 상당히 좁혀 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국의 2024년 금리는 말씀 드렸 듯이 크게 내려갈 것 같지는 않다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하지만, 미국 금리의 추세에 따라 어느 정도 소폭이지만 내릴 것이고, 이는 부동산이나 주식 시장에 있어서 조금은 긍정적 시그널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앞으로 아직 11개월이나 남아 있는 2024년 이지만, 긍정적인 소식들이 들려 오고 있다는 것 만으로도 부동산 시장에 조금은 훈훈한 기운이 올 것으로 기대를 하며, 1월 남은 며칠 동안 열심히 보내야 할 것 같습니다.